(세계경제) ‘18년 상반기 세계경제는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의 성장세가
지속되고 있으나, 미국·EU 등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융
변동성 확대, 무역갈등 확산 우려 등에 따른 하방리스크 잠재
* 세계경제(%) : (’11)4.2 (’12)3.5 (’13)3.4 (’14)3.5 (’15)3.4 (’16)3.1 (’17)3.7 (’18e)3.9
ㅇ (미국) 생산 및 기업투자 증가, 고용 호조세 등으로 성장세가
지속되고 있으나, 무역분쟁 현실화 리스크 상존
ㅇ (유로존) 민간 소비와 투자 부문 개선 추세에도 불구하고, 기상
여건 악화와 유로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
ㅇ (일본) 위축된 소비와 저조한 설비투자 등의 영향으로 성장 부진
ㅇ (중국) 견조한 국내소비 증가와 수출 호조로 성장세를 유지하고
있으나, 中·美무역 분쟁으로 인한 하방 리스크 상존
ㅇ (신흥국) 러시아는 국제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성장세 유지,
브라질은 소비와 투자 모두 회복세로 전환되며 개선 기대
(국제금융시장) 세계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, 주요국 통화정책
차별화, 글로벌 무역갈등 등이 금융시장 호조세를 제한
ㅇ (주가) 실물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유지됨에도 불구하고,
무역갈등, 美금리인상 등으로 등락 반복
ㅇ (환율) ‘18년 상반기 美달러화는 연준의 2차례에 걸친 금리
인상 및 향후 추가 금리인상 전망 등 긴축 기조에 강세 시현
* 달러/유로 : (’17.6)0.88 (10)0.86 (’18.1)0.81 (3)0.81 (6)0.85
엔/달러 : (’17.6)112.4 (10)113.6 (’18.1)109.2 (3)106.3 (6)110.8
ㅇ (금리) 美장기 국채금리는 금리인상 전망·물가 상승 기대 등으로
상승세, 英·日장기 국채금리는 물가 및 경제 지표 부진으로 하락세
* 美장기 금리(10년물) : (’18.1)2.71 (2)2.86 (3)2.74 (4)2.95 (5)2.86 (6)2.86
英장기 금리(10년물) : (’18.1)1.51 (2)1.50 (3)1.35 (4)1.42 (5)1.23 (6)1.28
日장기 금리(10년물) : (’18.1)0.09 (2)0.05 (3)0.05 (4)0.06 (5)0.04 (6)0.04
(유가 등 원자재) 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로 70달러대 진입,
비철금속 등 원자재는 무역 갈등·제재 이슈로 급등락 반복
ㅇ (국제유가) 세계경기 회복으로 수요는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는
반면, 공급 부족 우려 등의 영향으로 70달러대 진입(‘18.5월)
* 두바이유($/B,평균) : (’17.6)46.4 (9)53.7 (12)61.6 (’18.1)66.2 (4)68.27 (5)74.41 (7)73.69
ㅇ (비철금속) 美·中무역 갈등 심화로 하락하다가, 미국의
對러시아 제재 이슈 등으로 급등락 현상을 보임
* 전기동 LME지수($/ton,평균) : (’17.9)6583 (12)6812 (’18.1)7080 (4)6838 (7)6928
알루미늄 LME지수($/ton,평균) : (’17.9)2100 (12)2074 (’18.1)2214 (4)2246 (7)2231
ㅇ (국제곡물)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했던 국제곡물가격은 美中
무역갈등 심화 및 양호한 작황으로 하락세 전환
* 옥수수(센트/부셀, 평균) : (’17.6)374 (9)355 (12)351 (’18.1)353 (5)402 (7)366
밀(센트/부셀, 평균) : (’17.6)456 (9)446 (12)424 (’18.1)432 (5)517 (7)502
세계경제이슈
(통상 갈등) 미국의 ‘미국 우선주의(America First)’ 기조에 따른
보호무역조치 강화와 상대국의 맞대응으로 통상 갈등 심화
ㅇ (美中갈등) 미국의 對중 관세부과에 대한 중국의 보복 관세로
양국 통상 갈등 고조
- 양국은 두 차례 고위급 협상(‘18.5월)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였으나,
미국의 관세부과 철회 번복(’18.6월)으로 갈등 再점화
ㅇ (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활용)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
(Section 232)* 안보 위협을 근거로 수입규제 정책을 발표
*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통상 국가 안보에 문제가 될 경우 긴급하게
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명시
- 전통적 우방국(EU, 일본 등)에 대해서도 자동차 안보영향 조사
착수(5.23) 및 철강 관세부과(6.1) → 관련국도 보복조치 시행* 예고
* (EU)32억불 규모 보복관세 부과(6.22 시행) (캐)166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관세
부과(7.1 시행) (멕)미국산 철강, 돼지고기 등에 최고 25% 관세부과(6.1시행)
ㅇ (NAFTA 재협상) 자동차 원산지규정, 일몰조항 등 주요 쟁점에 대한
미국, 캐나다, 멕시코 3국 간 합의 도달에 실패하며 협상 난항 지속
- 7차 협상(2.25~3.5, 멕시코) 이후 미국은 양자・삼자 회담을 추진했으나
진전은 없었으며 멕시코 대선으로 향후 전망 불확실
(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) 미국·유로존 등의 금리인상·자산
매입 축소 등 통화정책 정상화 추진
ㅇ (美금리 인상) 연준은 최근 고용 호조, 물가상승률 목표치(2%)
근접 등을 근거로 ‘18년 2차례(3, 6월) 25bp씩 금리 인상 단행
* 미국 기준금리 및 인상시기(%) : (’18.3)1.5∼1.75 (’18.6)1.75∼2.0
- 美경기여건은 점진적 금리인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
으로 6월 연준(FOMC)은 `18년 2차례 추가 금리 인상 계획 시사
ㅇ (ECB 양적완화 종료) 유럽중앙은행(ECB)은 정책금리 동결,
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 등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예정
- 올 4분기부터 국채매입 규모를 줄이고, 올해 말 국채매입 종료 예정
* (9월말) 월 300억 유로 매입 유지 → (10∼12월) 월 150억 유로 매입 → 종료
- 그러나 적어도 ‘19년 여름까지 정책금리를 현행 수준(사상 최저)*
으로 유지하여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계획
* 중앙은행 예치금리 △0.4%, 기준금리 0%, 대출금리 0.25% 유지
(신흥국 불안) 일부 경제 펀더멘털이 취약한 신흥국의 통화
가치가 급락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
ㅇ (러시아) 시리아 내전 관련 서방의 경제제재 강화 등으로
인해 루블화 가치* 및 주가 급락**
* 러시아 루블(rub)/U$ : (’16.말)63.07 (’17.말)59.00 (’18.5.29)62.27
** 종합주가지수(RTS) : (’18.2)1,284.70 (3)1,278.68 (4)1,252.44 (5)1,153.31
ㅇ (아르헨티나) 디폴트에 대한 우려로 페소화 가치가 급락*하여
IMF와 대기성 차관 협정(Stand-by Agreement)** 체결
* ’18.5월 기준 연초 대비 1달러 당 페소화 가치가 약 33% 하락
** 단기적 국제수지 악화로 곤란을 겪는 IMF가맹국이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정 기간에 걸쳐 별도 조건 하 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
ㅇ (기타) 터키(고물가, 시리아 사태 등), 브라질(전대통령 구속 등 대내
정치적 불확실성 등) 등도 대내외 요인이 맞물려 통화가치가 하락
(지정학적 리스크) 이란핵합의·시리아내전 등 요인으로 인한
경제제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
ㅇ (이란 제재)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이란핵합의
(JCPOA)* 탈퇴 및 對이란 경제제재 복원 선언(5.8)
* ’15년 미 영 프 러 중·독과 이란 간 체결한 핵합의로, 對이란 경제제재를
해제하는 대가로 이란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폐지 및 핵보유 능력 감축
- 유예기간 이후 非미국은행의 이란 금융기관 등과 거래금지,
석유관련·자동차・귀금속・에너지 분야 거래금지 등
-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유예기간 종료 시점(11.4)까지 이란산
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제재 동참을 압박
ㅇ (러시아 제재) 러시아의 시리아 내전 군사개입 문제를 두고
미국의 對러 제재 강화
- 美OFAC은 ①러 에너지 산업분야 기업인 7인, ②기업 12개, ③공무원 17인,
④국영 방산무기 수출회사와 계열 은행을 SDN List*에 추가
* Specially Designated Nationals, 특별인증 제재대상
: 리스트 등재자는 미국내 자산 동결 또는 자산의 이전, 지급, 인출 등 제한
(참고) ‘18 하반기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칠 4대 포인트
1 미중 통상갈등 → 통상분쟁으로 확대 가능성
□ 미·중은 상호간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유화적인 조치도
제시함에 따라 미중갈등의 확산 또는 완화 가능성이 혼재
ㅇ (미·중) 상호간의 500억불 규모 관세부과 계획* 발표(6.15일),
이후 미국은 중국의 첨단기술 투자제한 계획을 철회(6.27일)
* 2단계로 부과(1단계 : 340억불, 7.6일 시행, 2단계 : 160억불, 추가 검토)
ㅇ (중) 일부 농작물 등에 대해 수입관세를 인하*하고, EU와
공조방안을 협의하는 등 통상갈등에 대비하는 모습
* (예시) : 한국 등 일부 국가의 대두 수입관세(3%) 폐지(7.1일 시행)
⇒ 통상갈등 현실화는 우리경제 및 세계경제에 부정적 결과를
초래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전개상황을 모니터링
2 철강 232조 관세 → 주요국 보복관세 등으로 확산
□ 미국은 안보위협을 이유로 중국뿐만 아니라 EU, 일, 캐, 멕 등
전통적 우방국까지 관세 등을 부과(철강 25%, 알루미늄 10%)
ㅇ (미↔중) 본격적인 미중 통상갈등의 출발점으로 미국 관세부과
계획에 중국의 보복관세 계획이 되풀이되면서 갈등이 확대
ㅇ (미↔EU/캐/멕 등) EU 등의 보복관세 부과 및 ‘안보위협’에
대한 거부감* 등으로 통상갈등이 더욱 확산
* 캐나다 총리(’18.6월, NBC) : 모욕적이고 받아들일 수 없다(insulting and unacceptable)
ㅇ (미국시장) 가격인상, 물량부족 등의 문제점이 업계중심으로 제기
⇒ 관련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, 업계와 우리 대응전략 공동 모색
3 정치분야 리스크 → 보호무역주의 지속, 확산 가능성
□ 美중간선거(11월), 멕시코(7월) 및 브라질 대선(10월) 등의 정치
일정에 의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 가능
ㅇ (미국) 최근 지지율 상승* 하는 상황, 중간선거(11월) 승리를
위해 America First 기조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가능성
* 최근 트럼프 지지율(%): (‘17.1월) 45, (’17.12월) 35, (‘18.6월) 41
ㅇ (멕시코) 대선 결과, 좌파 후보인 오브라도르 당선 → 미국과
통상(나프타, 철강ㆍ자동차 232조), 이민ㆍ국경 등 갈등 예상
* 나프타 협상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도전적인 성향으로 높은 지지율을
확보함에 따라 향후 나프타 협상 등이 더욱 지연될 가능성이 있음
ㅇ (브라질) 유력 후보인 룰라 前대통령의 수감으로 인한 후보
강행 논란과 함께 대선 후 親시장정책 유지 불확실성 고조
⇒ 선거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,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는 지속될 전망
4 자동차 232조 안보조사 → 조기(11월전) 부과될 가능성
□ 향후 글로벌 무역갈등의 핵심은 자동차 232조 안보영향조사에
의한 수입규제 조치(관세 혹은 쿼터 부과) 여부
ㅇ (일정) 조사개시(5.23일) 후 270일 이내 결과보고 예정이나,
美중간선거(11월) 등 고려시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될 전망
ㅇ (주요반응) EU, 캐, 일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 수출국은 미국의
조사개시에 크게 반발하며 대응방안 등을 협의
- 미국에서도 재계 및 관련단체 중심으로 부정적 의견*이 고조
* (美 상의)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관세부과 효과 고려, 관세부과에 강력반대,
(자동차 제조협회장) 미국내 자동차 등의 선택 폭을 좁히고 가격상승 초래 등
ㅇ (국내영향) 자동차(부품 포함)는 대미 1위 수출품(약 30%)으로,
철강 대비(대미 수출 4%) 부정적 영향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
⇒ 美조사동향, EU 등 주요 대미 수출국 동향 등을 점검하면서 대응
선진국동향
1. 미국
경제 동향
□ (성장률) ‘18.1분기 성장률은 2.0%(전기비연율)로 기업투자 호조와
민간소비 악화가 상존하며 잠정치(2.2%)보다 완만한 성장세 시현
□ (소비) ‘18.1분기 민간소비는 지난 연말 소비 증가 여파 및 물가
상승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 등으로 1.1%(전기비연율)로 위축
`
* 민간소비(%): (’16.3Q)2.8 (4Q)2.9 (’17.1Q)1.9 (2Q)3.3 (3Q)2.2 (4Q)4.0 (’18.1Q)1.1
□ (투자) 기업 투자는 세제개편 등으로 증가세이며, 통상 갈등으로
인한 비용 증가 우려 등으로 하락했던 제조업 지수도 상승세 전환
* ISM 제조업지수: (’17.12)59.7 (’18.1)59.1 (2)60.8 (3)59.3 (4)57.3 (5)58.7 (6)60.2
□ (물가) 근원PCE물가는 주택비, 의료비, 항공요금 등의 인상으로
전년대비 1.9% 상승(’18.3)하며 연준 물가목표(2%)에 근접
* 근원PCE물가(전년동월비, %): (’17.11)1.5 (12)1.5 (’18.1)1.5 (2)1.5 (3)1.8 (4)1.8 (5)2.0
□ (고용) 실업률은 ‘00.12월 이후 최저치인 3.8%(’18.5월 기준)를 기록하며
완전 고용에 근접한 수준
* 실업률(%): (’17.10)4.1 (11)4.1 (12)4.1 (’18.1)4.1 (2)4.1 (3)4.1 (4)3.9 (5)3.8 (6)4.0
금융 시장
□ (증시) 기업실적 호조, 미중 관세부과로 인한 무역 분쟁 현실화
우려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라 등락이 나타나며 혼조세 시현
* 다우지수(월말): (’18.1)26,149 (2)25,029 (3)24,103 (4)24,163 (5)24,416 (6)24,271
대외 경제
□ (교역) 대두・옥수수・원유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3월 무역
적자는 590억불로 ‘17.3월(△592억불) 이래 최저치 기록
* 미국 무역적자(억불) : (’17.10)749 (11)723 (12)638 (’18.1)781 (2)595 (3)590
□ (환율) 금리 인상 및 견고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며 강세 전환
* 달러인덱스(월말): (’17.12)92.1 (’18.1)89.1 (2)90.6 (3)90.0 (4)91.8 (5)94.0 (6)94.5
□ (외채) 총 외채는 18.9조불(‘17.9월말)에서 19조불(’17.12월말)로 소폭 상승
주요 이슈
1. 美・中통상분쟁 심화
□ (상호 관세부과) 두 차례 고위급 협상을 통해 합의에 도달*했으나
美측의 관세부과 철회 번복으로 갈등 재점화 → 관세부과 시행(7.6)
* 주요내용: ①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감축 관련 조치의 필요성 공감,
②지재권 보호 협력 강화 등 선언적 수준에서 합의
→ (후속조치) 상호 관세부과 보류, 중흥통신(ZTE) 제재 해제 합의 등 발표
□ (미중분쟁 확산 가능성) 무역전쟁 우려가 현실화되며 증시 및
원자재 가격 하락 등 향후 세계경제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
* 세계경제는 ’19년까지 성장세 예상, 무역전쟁이 세계경제 하방리스크로 작용(OECD, 5.30)
“G2 무역전쟁에 원자재 시장도 출렁...금속, 곡물값 2%대 급락” (연합뉴스 6.17)
“환율전쟁, 아시아 증시 강타...환율로 번지는 무역전쟁” (파이낸셜뉴스, 7.3)
2.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한 통상 압박 강화
□ (무역확장법 232조) 반덤핑, 상계관세 등 전통적 보호무역조치 외
‘무역확장법 232조’ 안보위협을 활용
* 외국산 수입제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할 수
있도록 한 법으로 ’95년 이후 사실상 사문화되었으나 트럼프 정부에서 부활
ㅇ (철강) 중국 외 EU, 일, 캐, 멕 등 전통적 우방국에 대해서도 관세
부과(25%)를 확정(6.1) → 관련국들의 보복조치 예고로 갈등 심화*
* (EU) 32억불 규모 보복관세 부과(6.22 시행)
(캐) 166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(7.1 시행)
(멕) 미국산 철강, 돼지고기 등에 최고 25% 관세부과(6.1시행)
ㅇ (자동차)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에 이어 자동차에 대한 안보영향
조사를 지시하여 美상무부가 조사에 착수(5.23)
- EU, 캐, 일 등 대미 주요 자동차 수출국들은 이러한 조치에
반발하며 美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공동 대응 방안 등을 협의
* EU는 美상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“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추가 관세 부과 시
美GDP의 19%에 달하는 약 2940억불 규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밝힘”(FT, 7.1)
- 향후 조사 결과* 및 관세 부과 조치에 따른 갈등 심화 리스크 존재
* 조사개시(5.23)로부터 270일 이내 결과보고 예정이나 美중간선거(11월) 등을
고려 시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될 전망
3. 美연준 경제전망 상향 조정 및 기준금리 인상(‘18.6)
□ (전망조정) 지난 3월 대비 ‘18년도 전망을 상향 조정(2.7%→2.8%) 하며
견조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
ㅇ 美경제는 기업 투자 및 고용 호조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 시현
□ (금리인상) 美연준 공개시장위원회(FOMC)는 6월 회의(6.12~13)에서
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결정(1.50~1.75% → 1.75~2.0%)
ㅇ 긍정적 경제 전망에 따라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됨
- 예상 정책금리도 ‘18년말 2.1 → 2.4%, ’19년말 2.9 → 3.1%로 인상
1. 중국
경제 동향
□ (성장률) 견조한 국내소비 증가와 수출호조로 ’18년 1분기 6.8% 성장
* ’17~’18년 성장률(분기, %): (’17.1Q)6.9 (2Q)6.9 (3Q)6.8 (4Q)6.8 (’18.1Q)6.8
□ (물가) ’18년 1분기 소비자물가는 춘절효과(2월)로 2.2%상승,
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3.7%상승
□ (산업생산) ’18년 1분기 산업생산은 전기대비 0.6%p 상승한 6.8%,
컴퓨터 및 통신장치 분야는 강세를 보이나, 금속, 전력 분야는 약세
□ (소매판매) ’18년 1분기 누적 소매판매는 9.8%증가(전기대비 △0.1%p),
온라인 판매(전년대비 +35.4%), 화장품, 가전 등 큰 폭 증가
□ (고용) 실물경기 안정적 성장, 산업 생산 확대 등으로 ‘18년
1분기 실업률(도시등록)은 전기대비 0.01%p하락한 3.89%를 기록
□ (투자) 민간투자 증가(8.9%)로 ’18년 1분기 투자는 7.5% 증가
금융 시장
□ (증시) ’18년 상반기 주식시장은 中・美무역분쟁 지속, 자산
관리상품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하락세
* 상해종합지수(월말): (’18.1)3,481 (2)3,250 (3)3,164 (4)3,082 (5)3,066 (6)2,786
대외 경제
□ (교역) 글로벌 경기회복등의 영향으로 수출은 전기대비 14.1% 증가,
원자재 가격 상승, 수입물량 증가로 수입은 18.9% 증가
□ (환율) 미 달러화 강세*로 위안화의 가치는 ’18년 1월 이후 절하 지속
* 달러인덱스 : (’18.1)89.1 (2)90.6 (3)90.0 (4)91.8 (5)94.0 (6)94.5
* 위안/달러환율(월말) : (’18.1)6.29 (2)6.33 (3)6.28 (4)6.33 (5)6.41 (6)6.60
주요 이슈
1. 中국무원 상무회의, 수입확대조치 확정(‘18.6)
□ 대외개방 확대, 자유무역 수호, 국내 산업 경쟁력 확보, 다양한
소비 수요 충족을 위해 수입확대조치 단행
ㅇ 민생과 직결된 소비재의 수입확대, 일부 상품 수입세율 인하,
R&D, 물류, 컨설팅 서비스, 에너지・환경 등 서비스 수입 촉진 등
ㅇ 수입통관절차개선, 국제 상호 인증 추진, 수입 무역 원활화를
통한 신흥 서비스 무역 적극 추진
2. 중국 A주*, MSCI 신흥시장 지수** 정식 편입(‘18.6)
* (A주)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
허가를 받은 적격역외기관투자자(QFII)만 참여가능
** (MSCI EM지수)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
주가지수로 선진국 지수, 신흥시장 지수, 프론티어 시장지수 등으로 구분
□ 중국 A주는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 확정(’17.6)된 후
‘18.6.1일부터 정식 편입
ㅇ 단계적 편입*에 따라 시가총액의 5%가 편입될 예정이며 이로
인해 MSCI 신흥시장 지수 중 A주 비중은 0.73%를 차지할 전망
* ’18.6.1 시가총액의 2.5% 편입된 이후 ’18.9.3 시가총액의 2.5%가 추가 편입
ㅇ 중국 상장사의 정보공개 및 거버넌스 수준이 국제사회
수준으로 제고되는 등 긍정적 영향 기대
3. 인민은행, 2단계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 가동(‘18.5)
□ 위안화 국제화 노력의 일환으로서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의
기능을 개선하고 ’18.5.2일부터 운영 시행
ㅇ 운영시간 확대(12시간→24시간), 결제방식 다양화, 국제표준의
시스템 설계, 실시간 백업 시스템 구축 등 기능 개선
ㅇ 다만,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서는 자본시장 개방, 시장에 의한
환율결정 등 전면적 금융시장 개방・개혁이 필요하다는 평가
4. 인민은행, 지급준비율 인하 계획 발표(‘18.4)
□ 은행 자금의 안전성 향상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해
4.2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1%p 인하*(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은 제외)
* (대형상업은행) 17%→16% (중소형상업은행) 15%→14% 등
ㅇ 지준율 인하로 유동성 1.3조 위안 확보, 0.9조 위안은 중기
유동성지원자금 상환, 나머지는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
ㅇ 안정적 중립적 통화정책기조를 유지하며 소규모의 완화조치가
예상되나 급진적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
5. 리커창, 전인대 국정보고(‘18.3)
□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업무보고에서 리커창 총리는 ’18년
경제정책 방향과 중점업무를 제시
ㅇ ’18년 거시경제 목표는 GDP성장률 6.5% 내외, 고속성장에서 고품질
성장 단계로 전환하며 적극적 재정정책과 안정적 통화정책 지속 이행
ㅇ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사상下안정속 발전을
기조로 질적성장과 대외개방확대 적극 추진
- 3대 특별과제* 해결에 주력하며 8개 중점 업무** 설정
* 잠재적 위험의 통제, 빈곤탈출, 환경보호
** 공급축 구조개혁 심화, 혁신형국가 건설, 주요분야 개혁 심화, 3대 특별과제
중점 추진, 농업 발전, 지역 균형 발전, 소비・투자 확대 추진, 대외개방확대
6. 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(‘18.2)
□ 1년 9개월만의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를 계기로 최고위급
경협채널 복원
ㅇ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 양국 협력방안 및 우리기업 애로
사항 등 논의
ㅇ 신북방 신남방-일대일로 연계, 제3국 공동진출 등 적극 추진,
양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을 위한 투자환경 개선에 합의
주택심리가 중요-미국 소비를 이끄는 두 축(주택가격,소득)
반도체-컴퓨터-석유제품-석유화학-일반기계-섬유 순으로 우세
화장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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